명작 또는 걸작이라고 불리는 영화에는 트릴로지(3부작)으로 공개되는 것이 많습니다.
1개의 영화에 담을 수 없는 내용으로 많은 사람들을 매료 시킵니다.
처음부터 3부작으로 기획해서 제작하는 영화들도 있지만, 흥행 여부에 따라 제작 자체가 중단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한개의 영화가 히트해서 후속작으로 연결되어 3부작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화 역사상 뛰어난 15개의 3부작 작품을 선정해 봤습니다.
1. 스파이더맨 시리즈 (2002,2004,2007)
어메이징 스파이더맨도 유명하지만, 아직까지 저에게 친숙한 배우는 이쪽입니다(아재 인증).
마블의 인기 캐릭터를 샘 레이미 감독이 영화화 한 작품입니다.
샘 레이미 감독은 스파이맨 피커파커의 고뇌에 초점을 맞췄던 부분이 대중에게 어필했다고 봅니다.
히어로 물보단 청춘물로 보는 분들도 많더군요.
2. 렉터 박사 3부작? (양들의 침묵 1991, 한니발 2001, 레드 드레곤 2002)
1991년에 공개된 "양들의 침묵"은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며 걸작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영화에서 단 16분만을 출연하며 엄청한 존재감을 과시했던 렉터 박사는 잊을수가 없는 캐릭터였죠.
렉터역을 연기했던 안소니 홉킨스에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합니다.
이후 "양들의 침묵"에서 10년이 지난 시점을 그린 "한니발"
"양들의 침묵" 전날의 이야기를 그린 레드 드레곤으로 이어 집니다.
3.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다이하스 시리즈 (1988, 1990, 1995)
존 맥티아난 감독의 다이하드 시리즈입니다.
나시티 하나만 걸치고 테러리스트 집단과 맡서는 존 맥클레인 형사의 활약을 담은 시리즈입니다.
단순하면서도 화려한 액션이 볼거리입니다.
1편의 건물에서 2편은 공항, 3편 뉴욕 전체를 배경으로 스케일이 점점 커집니다.
세계적으로 히트한 작품입니다.
4. 스타워즈 시리즈 ( 새로운 희망 1977, 제국의 역습 1980, 제다이의 귀환 1983)
조지 루카스가 만든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트릴로지 일지도 모릅니다.
장대한 스케일, 참신한 디자인.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5. 매트릭스 시리즈 (1999, 2003, 2003)
워쇼스키 감독 형제의 매트릭스는 혁신적인 영상으로 세계를 놀라게한 SF영화입니다.
영화계 자체의 판도를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매트릭스 이후에 SF영화에서 이 영화의 영향을 받지 않은 작품을 찾는것이 더 빠를겁니다.
1편의 네오가 총알을 피하는 장면, 2편의 고속도로 액션씬
액션과 SF 어느쪽에서도 최고를 자랑하는 작품입니다.
6. 본시리즈 (본 아이덴티티 2002, 본 슈프리머시 2004, 본 얼티메이텀 2007)
제이스 본 시리즈는 맷 데이먼을 세계적인 스타로 끌어올린 스파이물입니다.
기존 첩보 영화의 화려함을 떠나 실감나고 현실적인 스파이물이죠.
이후에 007 시리즈도 이 영화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7.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레이더스:잃어버린 성궤 1981, 마궁의 전설 1984, 최후의 성전 1989)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해리슨 포드 주연의 "인디아나 존스"시리즈 입니다.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의 어드벤쳐 영화로 어드벤쳐 영화의 최고라고 꼽힙니다.
3편 모두 완벽에 가까운 작품으로 3편의 아버지 역할을 연기했던 숀 코넬리와의 부자연기도 재미있었습니다.
8. 대부 시리즈 (1972, 1974, 1990)
프란시스 포드 코플라 감독의 대부 시리즈는 영화역사상으로 평가해도 순위권으로 꼽히는 걸작입니다.
마리오 푸조의 원작소설에서 "가족"이라는 테마를 추출하여 대부시리즈의 콜리오네가 이야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연기, 미술, 디렉션, 조명 무엇하나 흠잡을수 없는 트릴로지 입니다.
9. 토이스토리 (1995, 1999, 2010)
픽사가 만든 걸작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입니다.
1995년 공개된 세계 최초의 장편 CG 애니메이션 영화이기도 합니다.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 향상된 플롯으로 대중을 사로 잡았습니다.
10. 백투더퓨쳐 시리즈 (1985, 1989, 1990)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의 "백투더퓨쳐"는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를 활용한 영화에선 최고봉으로 쳐 줍니다. 마틴 역을 맡은 마이클 J 폭스는 3부작에 모두 출연했습니다.
1편이 제작된지 30년이 지났지만 그 참신함은 지금도 느낄 수 있습니다.
11. 반지의 제왕 시리즈 (반지 원정대 2001, 두개의 탑 2002, 왕의 귀환 2003)
피터 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 3부작은 장대한 스케일로 그려진 판타지 영화입니다.
(포스터가 호빗 시리즈 인점은 기분탓입니다)
기획 단체 자체에서 3부작을 감안 했기에 3부작 내내 고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아배누 영화 인생에서도 베스트3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12. 무간도 시리즈 (2002, 2003, 2003)
잠입 수사물의 걸작 3부작.
경찰에 잠입한 마피아와 마피아에 잠입한 경찰의 이야기입니다.
이 설정자체가 종래 잠입수사물에는 없는 주제였죠.
13. 매드맥스 시리즈 (1979, 1981, 선더돔 1985)
컬트적 매력을 자랑하는 영화.
1979년 공개된 매드맥스는 황폐한 가까운 미래를 무대로 한 영화로 멜 깁슨을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주기도 했습니다.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색다름은 추가되고, 오리지날의 분위기를 지속한 점이 많은 팬들을 끌어 모았습니다.
14. 밀레니엄 시리즈 (드래곤 타투를 한 여자 2010, 2달러의 허상의 여자 2010, 잠 자는 여자와 광탁의 기사,2010)
스웨덴의 걸작 미스터리.
밀레니언 시리즈는 스티그 라슨의 인기 미스터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웨덴 영화입니다.
가장 높은 평가를 편은것은 1편이지만 시리즈를 통해 북유럽 특유의 그늘진 분위기와 여배우 노미 라파스는 멋진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15. 좀비 3부작 (나이트 오브 더 리빙데드 1968, 좀비 1978, 귀신의 밤 1985)
좀비의 아버지 조지 로메로의 좀비 3부작입니다.
B급 호러 영화에서 출발하여 이젠 주역이 된 좀비들을 탄생시킨 작품입니다.
사회 문제를 좀비로 교묘하게 풍자한 감독의 수완은 높게 평가 되고 있습니다.
출처 : 일본 시어터 http://ciatr.jp
번역 : 아배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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