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형들은 멸치 버전 시절이 최고임.


노래들을때 고음, 옥타브 따지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완규형 론리나잇 부를때는 어떻게 저노래를 저렇게 쉽지 부르지?

라는 생각 밖에 안들정도



박완규 "론리 나이트 (lonely night)"

저 곡이 뭐가 어렵냐고? 노래 방에서 불러보던가

지금 반주 구해서 불러보삼. 3소절이나 연속으로 부르는게 가능한지


일반 가수가 서서히 고음으로 가는 단계라면,

이 멸치완규는 처음부터 끝까지 기아6단 넣고 풀 악셀임.


김태원이 미군부대에서 노래부르던 박완규를 삼고초려했다는 이유가 이해가는 영상





조장혁 "그대 떠나가도"


안재욱 드라마가 1997년 작품이니 그 시절쯤 될듯.

조장혁이 형 많이 망가 졌음. 

요즘 모습 보면 눈앞이 흐려질뿐.


외모와 섹시의 콤보 대단했는데.. 목줄 나오는거 보소




엔야 (Eithne Ni Bhraonain)

1961년 5월 17일 / 아일랜드 / 가수


아일랜드의 뉴에이지의 여왕.

1988년 정규 1집 'Watermark'의 Orinoco Flow부터 갑니다.

오리노코강을 소리로 이렇게 표현할수 있나? 라고 놀랐던 곡.



Celtic Woman 버전도 상당히 좋음.


1991년 2집 "Caribbean Blue"
졸음 주의



역시 2집 수록곡 

톰크루즈, 니콜키드먼 주연의 파앤드어웨이 OST Book Of Days



Anywhere Is



반지의 제왕 삽입곡으로도 쓰였던 May It Be





아니타(Anitta) 

본명:라리사 데 마세도 마차도(Larissa de Macedo Machado)

1993.3.30 / 브라질 / 가수 

데뷔 2013년


미리 말해 두지만, 지구 반대편 브라질은 한국과는 미의 기준이 약간 다르다.

우리에게는 다소 후덕해 보일 수 있겠지만,

브리질인들에게 골반과 힙 사이즈는 아주 중요한 미의 기준이 된다.


다소 한국 기준으로 후덕(?)해 보이겠지만, 브라질에 아주 잘~ 나가는 요정 맞다.



아니타 - 뱅(Anitta-Bang)









인구 천만도 채 안되는 스웨덴.

하지만, 가끔씩 깜짝 놀라게 하는 가수들이 있다.


1970년대의 ABBA,

1980년대의 Roxette,

1990년대의 Ace of Base가 그들이다.


 2010년도 초반 취미삼아 일본 어학연수 갔던 시절 랭귀지 스쿨에서 스웨덴 친구들을 몇 만나볼 기회가 있었는데 사실 한국인과 스웨덴인 사이에서는 공통될만한 주제가 크게 없다.

 바이킹의 후예라는 점 외에는 크게 서로에 대해 아는것이 없었는데...

 어느날 함께 노래방을 갔는데 아바노래와 에이스오브베이스 노래를 같이 부르면서 스웨덴 음악의 위대함을 깨닫게 되었다는 그런 이야기.




에이스오브베이스를 세계적인 그룹으로 만들어준 1집 "더 사인"

미국 빌보드 차트 6주간 1위.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

데뷔앨범인 1집 더 사인(미국 1993년, 자국에서는 1992년 발매 Happy Nation)은 미국에서만 900만장을 판매.



라이브 버전만 모아놓았음에도 불구하고, 구별을 할수 없다.
All That She Wants 역시 1집 수록곡.
1집 만큼은 전세계 명반 Best 50안에는 절대적으로 들어간다.

마지막 곡은
하우스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진수, 유로댄스하면 떠오르는곡 뷰티풀 라이프

Ace of Base 2집 [The Bridge] (1995)



본인이 겪어본 스웨덴 친구들은 하나같이 정상(?)이라고 보기에는 힘든 친구들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일본까지 유학을 온 친구들이니 생각이 평범하다고는 볼수 없다)

여자들은 하나같이 음담패설이 능한 변태녀들이였고,
본인도 한잔 들어가면 음담패설에 능한편이나 그녀들 앞에선 두손두발 다 들었다.
남자들은 오타쿠 아니면 똘기를 지닌 친구들이 많았다.

천만도 안되는 나라에서 어떻게 저렇게 세계적인 가수들이 나올수 있었을까?
라고 스웨덴 친구들과 얘기해 본적이 있었는데..
일단은 인구가 적다보니 자체 개발 컨텐츠가 부족하고,
스웨덴어가 있기는 하지만, 어려서부터 영어문화권에 익숙하고 능통하게 되었단다.

그래서 그런지 스웨덴 친구들은 대체적으로 영어에 아주 능하다.
거기에 잘 되어 있는 사회보장제도.
일본 유학온 친구들도 대부분 국가 지원금으로 온 친구들이 많았다.

알바를 구해도 영어 되는 친구들이 구하니, 페이도 쎘고
여유가 되니 좋은 음악도 만들고,
뭐 그렇게 결론냈다.


2015년 사진으로 마무리.
보컬(여자)들도 바뀌고, 노래 만드는 형들은 늙었다.
헐수 있나? 데뷔한지 20년도 넘은 그룹인데




프실리코 "레포레포" (Psirico - Lepo Lepo)

남미 여행 갔을때.
브라질 해변에서 브라질 친구들과 해변 간이 클럽에서 아침까지 마시며 놀때 들었던 노래.
물론 술먹고 놀던건 기억하는데 뭔 얘기 하면서 놀았는지는 아직도 의문.
본인은 포루투갈어를 못함. ㅋㅋㅋㅋ
몸치인 나에게 삼바 가르치겠다고 여럿 달라붙었는데 다들 포기

중독성 있음.
합! 합!합!합!합!합! 레포레포~




아쿠아(Aqua) 

노르웨이 + 덴마크 혼성 그룹.

레네 라스테드(Lene Rasted) 1973년생 / 노르웨이

외국인들과 함께 노래방에서 놀때 모두를 하나로 만들어 주던 곡.
북해 유전 덕인지 노르웨이, 스웨덴 이쪽 나라들은 적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깜짝 놀랄만한 그룹이 종종 있다. 
ABBA, 에이스오브베이스 등등.
다 먹고 살만하니까 음악하는 친구들도 많은건가?



바비 걸(Aqua - Barbie Girl,1997)

뜬금없던 일본어. 
처음부터 세계 무대를 타겟으로 삼고 활동.



바비 걸(Aqua - Cartoon Heroes,2001)


그 잘나가던 스파이스 걸스를 눌렀던 카툰 히어로즈.

이후 맴버간 삼각관계니 뭐니 해체했다가 2007년 깜짝 재결성.





Fernando & Sorocaba - Livre(2012)


브라질 컨츄리뮤직 듀오. 

특히 카우보이 모자를 쓴 페르난도 참 노래 잘함.


리브리는 "자유"라는 뜻의 포루투갈어.





영화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Four Weddings And A Funeral, 1994)" OST


로맨틱 코메디의 제왕 휴그랜트를 있게 해준 영화.



Love Is All Around - Wet Wet Wet

 

I feel it in my fingers 

I feel it in my toes 

Love is all around me 

And so the feeling grows 


손끝에서 느껴요

발끝에서 느껴요

사랑을 내 주위 어디에나 있고

그 느낌이 더 강해져요


It's written in the wind, 

It's everywhere I go 

Oh yes it is... 

So if you really love me 

Come on and let it show 

Oh... 


그 느낌은 바람에도 실려있고

내가 가는 어디에나 있죠

오, 정말 그래요

당신이 날 사랑한다면

어서 와서 보여주세요

오...


You know I love you, I always will 

My mind's made up by the way that I feel 

There's no beginning, there'll be no end 

Cause oh my love, 

You can depend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걸 당신도 알고, 

난 당신을 영원히 사랑할거에요

내 마음은 내가 느끼는 방식대로 이루어져 있어요

(우리 사랑에) 시작은 물론 끝도 없을 걸요

당신은 나의 사랑에 의지할 수 있으니까요


(instrumental) 


I see your face before me 

As I lay on my bed 

I kinda got to thinking 

'Bout all the things you said 

(Oh yes I did) 


침대에 누우면 당신 얼굴이 눈에 선해요

당신이 말했던 모든 걸 생각하게 돼요

정말 그래요


You gave your promise to me 

And I gave mine to you 

I'll need someone beside me 

In everything I do 


당신은 내게 약속했고,

난 당신께 약속하겠어요

난 뭘 하든지 내 옆에 있을 누군가가 필요해요


You know I love you, I always will 

My mind's made up by the way that I feel 

There's no beginning, there'll be no end 

Cause oh my love, 

You can depend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걸 당신도 알고, 

난 당신을 영원히 사랑할거에요

내 마음은 내가 느끼는 방식대로 이루어져 있어요

(우리 사랑에) 시작은 물론 끝도 없을 걸요

당신은 나의 사랑에 의지할 수 있으니까요


It's written in the wind 

It's everywhere I go 

So if you really love me (love me, love me) 

Come on and let it show 


그 느낌은 바람에도 실려있고 

내가 가는 어디에나 있죠

당신이 날 사랑한다면

어서 와서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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