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영화 '1917'

배경시대가 시대인 지라 배필1 유져라면 놓칠수 없는 디테일이 몇개 있다

| 01 SMLE로 보이는 리엔필드 장전씬

비전투시에는 스프링 컨디션 확보를 위해 5발만 장전하고

투입하기 직전 추가 클립으로 5발을 더 장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SMLE모델은 10발까지 장전이 가능하다.

| 02 총알 발사 횟수

영화 내내 총 9발을 발사하여 초반 장전의 디테일을 살렸다는 평이 있다.

| 03 플레어건

보자 마자 너무 반가웠던 플레어건, 심지어 장전 발사 모션까지 모여준다

 

| 04 착검

참호를 넘어 투입직전의 착검씬. 저 크고 거대한 검을 항상 달고 다닐리는 없었겠지

 

생각보다 전투씬이 적어서 그 점에선 실망했지만,

영상미와 전반적인 완성도를 봤을때는 상당히 괜찮은 영화였다.

Path of Exile.zip
2.69MB

개인 편집 사운드

 

돌핀+살짝 설렜어

디아블로 + 어깨춤 필터 짬뽕

지난 12월 31일 위메이드의 2번째 p2e '갤럭시 토네이도'가 출시되었다.

5일간 잠깐씩 돌려 봤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만 코인 채굴이 전~혀 안됨.

귀여운 디자인과는 달리 슬롯머신 게임이다.

우리의 목표는 토네이도 글자 우측에 걸려있는 '토네이도 코인'.

 

토네이도 코인 채굴 - 토네이도 박스

5레벨인 현재 토네이도 코인을 채굴할수 있는 방법은 딱 1가지 인듯하다.

바로 토네이도 박스를 열어 1/6 확률로 30 토네이도를 먹는 방법이다.

 

토네이도 박스는 일일퀘스트(헬멧 먹기)를 통해 1개,

4레벨 이상부터 24시간마다 주는 1개 해서 총 2개를 열수가 있고

6개의 물건 중에는 토네이도 토큰이 없는 경우가 더 많다.

2개의 박스를 열어 토큰을 먹을 확률은 10프로 정도로 체감된다.

필자는 5일간 딱 1번 먹었다.

 

갤럭시 레이스 - 치킨게임

결국 일일퀘스트를 통한 정기적인 채굴은 일명 "쌀먹"은 어렵고

1주일에 6일에 걸쳐 치뤄지는 랭킹전 "갤럭시 레이스"에 참여 해보기로 했다.

참가비는 200 토네이도,

일단 찍어 먹어 봐야 겠으므로 위메이드 토큰 4개를 800 토네이도 토큰으로 스왑했다.

(2일 기준 한화 4만5천원 정도)

 

4일 현재 1일차 레이스가 시작 되었는데

일단 순위별 보상은 이렇다

상위 100위까지에게만 몰아주는 극한의 치킨게임.

50프로라 해봐야 참가비도 안나온다.

상위 랭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역시 토네이도로 에너지를 사야한다.

토네이도 상금을 받기위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에너지 매입 경쟁을 해서

상대를 이겨야만 랭킹에 들수 있다.

2천개 짜리 10번을 사서 1주일간 10위권을 유지해도

이게 무슨 이익인가 싶다. 

무한 출혈 경쟁

 

1일차 시즌 오픈 8시간째의 모습이다.

필자가 150 에너지로 리그 순위를 결정짓는 루비를 1791개 모았다.

1에너지 12루비라고 가정했을때

현시점 랭킹 1위는 약 8000의 에너지를 소비했을것으로 본다.

 

결론 : 이 게임은 쌀먹이 되는 게임이 아니다.

 

참고로 도감 완성해도 에너지만 줌.

토네이도 안줌.

 

- 막간의 게임 설치팁

VPN을 켜고 외국 계정으로 게임 설치만 하라.(일본,미국 어디든 상관없다)

게임 연동은 본인이 기존에 쓰던 계정과 연동해라.

본인 계정과 위믹스 월넷 계정을 일치시켜야 연동이 된다.

10월에 배필2042 출시 전까지는 배필1을 즐길듯 하다.

본인은 일단 중장거리 교전을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1-25m 를 초근접

25-50m 근거리

50-100m 중거리

100m- 이상 장거리

 

언제까지나 개인적인 분류이고 남들 기준보단 조금씩 멀게 잡았다.

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거리는 50-120m 정도의 교전

남들이 얘기하는 1티어급 메딕 총기류랑은 안맞는다.

(몬드라곤, 오토로딩, M1907 등등은 위 거리에서 교전시 4-5방을 꽂아야 할뿐더러 정확도도 좋지 못하다.)

 

개인적으로 총기 선택의 옵션으로 꼽자면

1. 강력한 화력

2. 간결한 아이언 사이트 (본인 취향, 스코프를 안씀)

3. 빠른 재장전

 

첫번째 최애는 역시

RSC 1917

70미터까지는 신체 어느 부위를 맞추든 2발 확정킬

정확한 초탄 명중률

준수한 탄속 - 본인이 쓰는 스나이퍼 라이플 들과 거의 비슷

어느정도 커버가능한 초근접

깔끔한 아이언 사이트

하지만 부족한 탄창으로 솔플 위주로 돌아가는 공방에선 쓸만하지만

분대 단위로 움직이는 방에선 저지력이 약하다

 

추가적인 단점으로는 숙련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편

풀연사로 땡기면 생기는 좌우 반동으로 초근접이 아닌한 끊어 쏘기가 필수.

50미터까지는 땅! 땅! 쏜다면 이후 거리에선 땅! (쉬고) 땅! 하는 끊어 쏘는 템포를 찾는것이 포인트.

스나이퍼 라이플을 포함하더라도 최대처치 3위에 해당하는 총

6발이라는 빈약한 탄창 빼고는 단점을 찾아 보기 힘듬.

5발 탄창+약실 1발이라 6발을 모두 소모했을 경우 

재장전시 5발 충전 다시 한번 재장전시 6발이 모두 차게 된다.

RSC 1917의 간결한 아이언사이트

옵티컬과 팩토리 2버전이 있지만

아이언사이트가 간결한 팩토리 버전을 더 선호한다.

 

하지만, 유독 적들이 몰려다니는 라운드에선 총기를 바꾼다.

이때 쓰는 총이 일명 젤프 

젤프스트라더 1916

젤프도 역시 3버전이 존재하지만

빠른 반동회복, 정확도 이런 옵션보단 아이언사이트가 간결한 팩토리 버전을 선호

젤프 1906 버전도 있는데 이쪽은 후술할 마지막 총기의 하위버전이라 안씀.

 

젤프1916은 거리에 상관없이 3발 확정킬이라는게 상당히 매력적

그리고 빠른 탄속으로 인해 중장거리 샷이 상당히 잘 맞는다.

넉넉한 장탄수로 인해 3-4명 몰려다니는 적도 정면대결만 아니면 전멸 시킬수 있을 정도

 

문제는 역시 연사력

초근접에서 돌격병을 만났을때 오토리볼버를 드는게 나을 정도

RSC보다야 연사가 빠르지만 2방 컷과 3방컷의 차이로 인해 근접 대처는 RSC가 나은편

 

젤프1916의 아이언사이트

젤프의 아이언 사이트는 다른 2개의 총보다 좀 답답한 면이 있지만,

이정도면 그래도 아슬아슬하게 OK수준.

 

장단점이 명확한 2개의 총기류에 비해

요즘 그 단점들을 커버하는 총기를 발견해서 애용하고 있음.

 

류장군 소총

요즘 최애 총기.

특이점이 있는 메딕 총기

V키를 이용하여 반자동과 볼트액션을 전환 할수 있음

 

반자동 모드의 경우 6발 탄창형으로 준수한 연사력으로 근접에서 1명 반 정도는 녹일수 있다.

풀피 2명은 좀 어렵다. (정확히 3발씩 꽂아 넣는다면 가능하겠지만, 풀연사에서 그 기대치는 낮다)

샷건도 1방만 버티면 어느정도 잘 잡는 편.

 

중장거리로 가면 볼트 액션으로 전환해서 쓰는데

이게 물건이다.

자그마치 스나이퍼 라이플 특화 옵션인 스윗 스팟이 존재한다.

(스윗 스팟 : 해당 거리에서는 몸샷도 1방 킬)

아이언 사이트로는 좀 힘들다는 80~125미터가 스윗스팟 구간인데

공교롭게도 본인 선호하는 교전 거리가 50~120미터 임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옵션이다.

 

그리고 또 놀라운 옵션은 바로 탄속 

자그마치 800m/s이다. 이건 스나이퍼 라이플 포함해도 배필1 최상급 탄속이다.

탄속이 좋으면 당연히 탄 낙차도 줄고, 리드샷도 적게 잡을수 있다.

 

흠 잡을데 없이 깔끔한 류장군 소총의 아이언 사이트

류장군 소총은 스톰 버전과 팩토리 버전이 있는데

둘다 큰 성능차이는 없는것 같다.

다만 스톰 버전이 반동이 적어 장거리 교전시 재조준이 살짝 용이 하다는 점 정도

두개 총기 성적 900킬 언저리로 비슷하게 썼다.

분당 킬과 헤드샷은 스톰 버전이 조금 높은데 아무래도 팩토리를 먼저 쓰다보니 숙련도 차이인듯.

 

아이언사이트를 좋아하는 똥싸개형 메딕에게는 추천 총기.

유일한 단점은 총기 사운드. 

경쾌한 스나이퍼 라이플의 사운드는 기대하기 힘들다.

 

류장군 소총과 스나이퍼 라이플을 비교해도 이쪽이 훨씬 우위를 갖는다.

 

1. 탄속 800인점.

- 가장 빠르다는 게베어 880, 러시안 820, 모신나강, m1903 등의 스나이퍼라이플급 속도.

역시 탄속이 빠르면 중장거리 사격시 탄낙차와 리드샷에서 편하다.

 

2. 넉넉한 장탄수. 

- 이거 아는 사람은 안다. 스나이퍼 라이플은 기본 5발+25발 해서 30발이 전부이다.

- 류장군 소총은 기본 6발에 +66발인가를 추가해서 72발을 볼트액션 모드로 쓸수 있다.

고증상으로는 다른 총알을 써야 한다지만 게임상에선 반자동이든 볼트액션이든 공유한다.

72발이면 난사 수준으로 쏴도 죽기전에 다 못쓴다.

정확도 24퍼센트는 중장거리형 적을 쏴서 낮기도 하지만 다분히 난사 기질로 쏜 이유도 크다.

전선이 고착화 되어 중앙 돌파가 힘든경우 맵을 넓게 돌며 스나이핑을 할 각이 가끔 보이는데

이럴때 선택도 역시 장탄수 압박이 없는 류장군을 픽하게 된다.

 

3. 빠른 재장전

- 탄창형으로 잔탄을 모두 소모했을경우, 1발이 남았을경우 재장전으로 6발을 모두 채울수 있다.

- 4발 쓰고 2발 남은 경우부터는 한발씩 장전하므로 여유 감안해서 잔탄 관리만 잘하면 

중장거리 저격 싸움에서 연사+재장전의 우위를 점할수 있다.

 

4. 자힐형 스나이퍼

- 이건 총기의 이점은 아니지만 와이어 트랩과 플레어를 포기한 대신 자힐과 부활(혹은 총류탄)이 가능하다는 점.

시가전 건물에선 확실히 플레어가 우위를 점하지만 필드형 맵에선 스나보단 메딕을 픽 하게 된다.

반샷이 자주나는 장거리 스나 싸움에서 한대 맞고 숨는 시간을 비약적으로 절약할수 있다.

 

5. 아이언 사이트

- 장거리 싸움에서 중요한 색적 싸움. 아이언 사이트가 갖는 장점 이기도 한데

렌즈 반사가 없어 적을 빨리 찾아야 하는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수 있다.

물론 조준 정확도에선 밀릴수 있지만 무빙 싸움에서는 탄속이 유리하므로 상쇄되는 단점이기도 하다.

 

요즘 스나이퍼 최애 라이플 러시안 1895 인펀트리를 5천킬을 넘기고 싶은데

3900대에서 멈춰있는 이유가 바로 류장군 소총때문이다.

 

수에즈에 출몰한 똥싸개 메딕 - 44킬중 43킬이 류장군
볼가강에 출몰한 똥싸개 메딕 - 82킬중 77킬이 류장군

2008년인가 2009년 오픈

이후 3년 정도 즐겼던 FPS

메일 정리를 하다가 피망 아이디 삭제 안내로 올만에 들어가본 피망 홈페이지

 

인식표 정보가 아직 있길래 찍어봄

 

당시 FPS 붐을 편승해서 얼리언 엔진3를 활용해 만들었던 그래픽이 좋았던 게임.

또한 그 당시에는 참신했던 호위 미션.

호위 위주로 즐겨 게임하고 놀았던것 같다.

 

가장 샷감이 좋았던 나이

가장 좋아하는 장르인 FPS가 망조가 들었다.

핵과 오토마우스

그 어떠한 FPS도 여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나의 오래된 FPS 사랑도 이젠 저물어 가는데

그래도 요즘 가끔 즐기는 겜은 배틀필드1이다.

 

여기 핵은 티가 확난다. 몇초만에 5-6명을 순식간에 헤드를 날린다던가

100킬 이상에 10다이 이하의 유져만 추려내면 그 방은 거르면 된다.

 

보통 DICE 오피셜이라 적힌 서버는 거의 핵유져가 있다.

 

아무튼 올만에 배틀필드1에서 본인의 주력 총기인 로렌스 오브 아라비아

5천킬을 기념해서 스샷 하나 남겨본다.

 

똥싸개의 족적 ㅋㅋ

 

아름다운 50개의 별

정식 총기 이름은 리엔필드 SMLE 이지만,

영화로도 유명하고 게임내 에피소드 주인공이기도 한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기념해서 출시된 총기.

성능은 SMLE 소총이랑 같음.

단점 - 스코프가 없음

 

노 스코프 스나이퍼 라이플이 매력이라 시작했던 총기

타 스나이퍼 라이플에 비해 10발의 비교적 여유있는 장탄수로

정확한 1발 보다는 빠르게 2발 박아 넣자는 의도로 시작한 총

 

5천킬을 달성했던 라운드

 

분대운도 좋았다.

최고의 분대를 함께한 분대원들과 5천킬의 영광을

 

 

한살 한살 먹어감에 따라 게임 센스가 예전 같지 않다.

어디가서 못한다 소리는 안듣고 살았던거 같은데...

 

월탱은 안좋은 소리를 많이 들은것 같다.

월탱 특유의 "레이팅"시스템 때문인데...

 

이게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치로 쓰이기 때문..

 

레이팅에 개념은 본인도 100% 이해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누적 게임이 중요하다는 것.

 

2010년인가 2011년도 시절부터 월탱을 북미에서 즐겼고,

8티어 정도의 트리를 올리고 있었을 때 그냥 북미에 뒀어야 됐는데...

그 계정이 레이팅에 아주 안좋은 플레이를 했었기 때문

 

시작하자 경전차 3대를 돌려가면서 적진에 돌격하기

ㅋㅋㅋ

 

뭐 레이팅에 대한 변명은 끝도 없이 가능하지만

 

오늘은 아재의 T54 킬딸 8킬 인생게임 스샷으로 마무리.

왜 휴대폰 사진인지는 본인도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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