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배우

드본아오키, 데본아오키 출연작 소개, Devon Aoki

흑선풍 2016. 3. 2. 14:55

드본 아오키, 데본아오키 (Devon Aoki, デボン青木)

1982 / 미국 / 모델, 배우

고양이상의 귀염 + 섹시 배우


드본 아오키는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아버지가 일본인, 

어머니가 독일+영국 혼혈.


13세에 모델로 데뷔하여 입센로랑, 샤넬, 랄프로렐 등의 모델로 활약.

소위 수퍼모델.

신장은 의외로 모델치고 작은 163cm


아마 유명 보석 디자이너였던 어머니의 배경이 좀 있지 않았을까

일본어는 거의 못한다고 함. 


2003년 "분노의질주2"로 배우로 데뷔.

2009년 이후 2세를 출산하며 연예계 잠정 은퇴중.


귀엽고 강한 여전사 이미지의 영화가 대부분이였고, 매우 잘 어울렸음.

본인 주연의 대표작 하나 터뜨릴때 즈음의 은퇴라서 많이 아쉬움.

착실히 커리어를 쌓나 싶었는데


일단 첫 출연작 분노의 질주2


레이싱 영화라면 빠질수 없는 것이 미녀.

그러고 보니 일본 갸루 이미지도 좀 보이네



본인 취향은 아니겠지만, 너무나도 잘 어울렸던 핑크 스포츠카


야! 타! 네 타겠습니다.






두번째 출연작


Death Of A Dynasty(2003)


가슴 유전자는 아버지 쪽을 이어 받은 모양임.

그렇지도 않나 일본도 큰 애들은 큰데


다음해엔 미국판 세일러문에도 출연

D.E.B.S.(2004)


그리고 다음 영화가 대망의 씬시티 1편.

씬시티 1편은 정말 본인에게 있어 충격 그 차체.


아니지 충격보다는 뭔가 감사함이랄까

200% 딱 내 취향의 영화


적당히 퇴폐적이고, 적당히 삐딱하고, 적당히 암울하고 칙칙한 분위기


쟁쟁한 배우사이에서 존재감을 뽐냈음



첫 등장부터 모델 워킹~





그리고 2006년

DOA 카스미 공주 강림.


DOA: Dead Or Alive (2006)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보니 평은 안 좋았던 영화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주 재미있게 본 영화.

여배우 진영이 아주 화려해서 눈이 즐거웠음. 그것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영화.

원작의 카스미 팬들은 미스캐스팅이라며 엄청난 비난을 퍼붓기도 했음.




아이유 아니구요. 드본 아오키에요.



아 비치발리볼 컷을 잊을뻔 했군


다음은 2007년 이연걸, 제이슨 스타뎀과 함께한 '워'

정장도 잘 어울리심.


아시아권 액션 스타 헐리우스 출연작은 잘 안보는 편이지만, 팬심으로 봤음.




그리고 그녀의 마지막 출연작 뮤턴트:다크에이지

역시나 여전사 역할




하지만, 영화는 개 망했어요.

팬심으로 참으면서 봐도 진짜 망한 영화였음.

이정도가 그녀의 필모그라피임.

그녀의 최근 근황

요즘은 열심히 애 키우심.

모자 쓰고 선글라스 써봐야 

감출수 없는 저 턱선